
✨별점 — 책 난이도 안내
★☆☆ 1점: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음
★★☆ 2점: 일부 전문 용어가 포함된 중간 난이도
★★★ 3점: 복잡한 아이디어와 전문 용어가 많은 고난이도
책에 대하여
■제목: 비즈니스 매너 (ビジネスマナー)
■편집: 일본능률협회매니지먼트센터(JMAM)
■출판사: 일본능률협회매니지먼트센터(JMAM)
일본능률협회는 일본인의 성장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관으로, “배움을 디자인하는 사업”과 “시간을 디자인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코퍼레이트 메시지인 “Enjoy your growth!”는 저의 블로그 방향성과도 잘 맞아 인상 깊었습니다.
그중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JMAM)는 교육 및 출판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자기계발과 비즈니스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도서를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의 회사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다룬 책을 소개합니다.
내용 요약
이 책은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매너를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복장, 인사, 커뮤니케이션, 전화 응대, 고객 응대 등 대부분의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요한 기본 매너가 빠짐없이 담겨 있어, 일본 직장 문화에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저 역시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오랜 기간 회사생활을 해오며, 이 책의 많은 내용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입사원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인상 깊은 문장
■仕事は、社内の人はもちろん、取引先、お客様など多くの人たちとの関りで成り立っています。社外の人にとって、「会社の顔」は目の前にいるあなたです。
업무는 회사 내의 사람들은 물론 거래처, 고객 등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회사 외부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회사의 얼굴”은 눈앞에 있는 바로 당신입니다.
■会社は学校などと違い、力不足の社員を雇い続ける理由はありません。上司や先輩は、あなたが会社に必要とされる人材になれるように、成長を促すために注意しているのです。
회사는 학교와 다르게, 역량이 부족한 사원을 계속 고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상사나 선배는, 당신이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성장을 돕기 위해 주의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읽고 느낀 점
한 사람의 무례한 행동이나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사람이 소속된 회사 전체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경우는 지금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지치거나 너무 피곤할 때는 웃는 것조차 힘들 때가 있지만, 상대방은 제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기분이나 컨디션으로 인해 상대에게 불필요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이런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만약 내가 지금 속한 회사가 내 회사라면, 내 말과 행동은 달라지지 않을까?”
이런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다고 느낍니다.
또한, 처음부터 회사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 매너를 알고 시작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특히 사회 초년생의 경우에는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 돌아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리고 선배나 상사에게 주의를 들었을 때에도 그것을 비난이 아닌 “성장을 위한 조언”으로 받아들인다면, 기분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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