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켄: 오사카의 대형어·고대어 전문 아쿠아숍

빌리켄(BILLY-KEN)

오사카 쓰루하시 대형어 고대어 전문 아쿠아숍 빌리켄의 간판
오사카 쓰루하시의 대형어·고대어 전문 아쿠아숍 빌리켄
오사카 빌리켄 아쿠아숍의 입구
오사카 빌리켄 아쿠아숍의 입구

저는 열대어 베타를 키우면서 아쿠아숍과 각종 수조 용품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날은 일정이 있어 쓰루하시 근처에 들렀다가 우연히 이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대형어·고대어”라는 이름만으로도 괜히 두근거릴 만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입구가 어디인지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곳이 실제 입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쿠아숍답게 내부 온도가 꽤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겨울철에도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점원의 적극적인 응대는 없었지만, 그 덕분에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매장을 둘러볼 수 있어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토어 정보

●위치
〒537-0024 大阪府大阪市東成区東小橋3丁目1−5
(우편번호 537-0024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히가시오바세 3초메 1-5)
쓰루하시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입니다.

●전화번호
+81 6-6975-7333

●영업시간
13:00~19:00

●주의사항
영업시간과 휴무일은 매달 변동되므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형 수조 전경

여러 대형어들이 전시된 오사카 빌리켄의 대형 수조
대형어들이 함께 유영하는 대형 수조 전경
다양한 체급의 어종들이 함께 전시된 빌리켄의 대형 수조
대형어 기준으로는 비교적 작은 체구의 어종들도 함께 전시

오사카의 대형어·고대어 전문점 빌리켄은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크기의 대형 수조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 안에는 아로와나류를 비롯해 레드테일 캣피시 계열, 오스카 시클리드 계열, 다토니오류, 마하실류 등 일반적인 아쿠아숍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대형 어종들이 한 수조에 함께 전시되어 있었고, 마치 관찰자를 의식하듯 저를 신기한 눈길로 바라보며 천천히 주변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아로와나류

붉은 체색이 인상적인 아로와나 계열 개체
붉은 체색이 인상적인 아로와나 계열 개체
밝은 체색의 아로와나 계열 개체
밝은 체색의 아로와나 계열 개체

아로와나는 최근 일부 아쿠아숍에서도 만날 수 있을 만큼, 대형어 중에서는 비교적 대중적인 어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 유선형의 체형과 수면 가까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독특한 유영 방식으로 잘 알려진 대형 열대어로, 위를 향한 단단한 턱과 두 개의 수염은 아로와나 특유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성어가 되면 상당한 크기로 성장하기 때문에 넉넉한 수조 공간과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필수적이며, 단독 사육이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형의 화려함과 강한 존재감 덕분에 관상 가치는 높지만, 그만큼 사육 난이도와 책임도 함께 요구되는 어종으로 꼽힙니다.

아로와나는 성장 속도가 빠르지만 성어 이후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며, 사육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평균적으로 15~2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찬나류

찬나류 스네이크헤드 계열 대형어
강한 체형과 존재감이 느껴지는 찬나류

찬나류는 스네이크헤드로도 불리는 육식성 열대어로, 길쭉한 체형과 강한 턱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종에 따라 크기와 성격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성장 폭이 크고 영역성이 강해 사육 환경과 합사에 주의가 필요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특한 외형과 원시적인 분위기 덕분에 대형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찬나는 환경 스트레스에 따라 수명 편차가 큰 편이며, 공격성과 영역성 관리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균 수명은 약 10~15년 정도로 보고됩니다.

네오케라토도우스

오스트레일리아 폐어 네오케라토도우스 전시 개체
대표적인 고대어로 알려진 네오케라토도우스

네오케라토도우스는 호주에 서식하는 폐어로, 현존하는 어류 중에서도 매우 오래된 계통을 지닌 대표적인 고대어입니다. 폐와 아가미를 함께 사용해 호흡할 수 있으며, 느린 움직임과 차분한 성격으로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사육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수명이 수십 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넓은 수조 공간과 장기적인 책임이 요구되는 어종으로 꼽힙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 속 네오케라토도우스는 세금 포함 22만 엔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플래티넘 엔드리케리

플래티넘 색 변이 엔드리케리 폴립테루스
희귀한 플래티넘 색 변이의 엔드리케리

엔드리케리는 폴립테루스류에 속하는 고대어로, 두꺼운 몸통과 원시적인 외형에서 느껴지는 강한 존재감이 특징입니다. 사육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10~15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어 특유의 분위기와 비교적 단순한 먹이 습성, 개체마다 다른 체색과 패턴의 다양성 덕분에 대형어·고대어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입니다.

그중에서도 플래티넘 개체가 더욱 특별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알비노와는 다른 색 변이로 멜라닌 색소가 거의 발현되지 않는 유전적 변이 개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이는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수천 마리 중 극히 일부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래티넘 엔드리케리는 성어가 되어서도 체색과 패턴이 비교적 잘 유지되는 점 또한 특징으로, 번식 자체가 쉽지 않은 엔드리케리의 특성과 맞물려 그 희소성과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됩니다.

제가 촬영한 사진 속 플래티넘 엔드리케리는 세금 포함 약 20만 엔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알비노 개체들

눈까지 밝은 색을 띠는 알비노 개체
눈까지 밝은 색을 띠는 알비노 개체
연한 노란빛 체색의 알비노 개체
연한 노란빛 체색의 알비노 개체

대형어·고대어 전문 아쿠아숍인 빌리켄에는 일반 개체들뿐만 아니라, 각 어종의 알비노로 보이는 개체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된 유전적 변이로, 체색이 흰색이나 연한 노란빛을 띠고 눈 색이 붉거나 연한 분홍색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하얀 체색의 알비노 개체들은 일반 개체들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주며, 독특함과 함께 왠지 모를 신비로움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오사카의 대형어들

여러 대형어들이 한 수조에서 유영하는 모습

바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대형어와 고대어라는 이름만 들어도 어쩐지 가슴이 뛰고, 신비로움마저 느껴지곤 합니다.
오사카 쓰루하시에서 우연히 만난 빌리켄의 대형어·고대어들은 그 크기만으로도 충분히 압도적이었고, 각기 다른 독특한 외모는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어나 고대어를 사육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곳에서 다양한 물고기들을 보고 있자니 언젠가는 나도 한 번쯤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중소형 어종부터 플래티넘이나 알비노와 같은 특이 개체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고, 대형 수조의 주문 제작은 물론 각종 수조 용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어 오사카에서 대형어와 고대어 사육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장소로 느껴졌습니다.

■빌리켄

アクアショップ ビリーケン | ビリーケン | 大阪市東成区東小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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