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 아카자 재래

鬼滅の刃
(Kimetsu no Yaiba)

일본어로 “키메츠(鬼滅)”는 “악마(귀)를 멸한다”는 뜻이고, “야이바(刃)”는 “칼날” 또는 “검”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귀멸의 칼날(Kimetsu no Yaiba)”은 직역하면 “악마를 멸하는 검” 또는 “귀살의 검”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귀멸의 칼날(Kimetsu no Yaiba)”은 가족을 잃고 여동생인 네즈코가 악마가 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악마 사냥꾼이 되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및 만화입니다. 감동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작화, 그리고 인간과 악마의 치열한 전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

2020년 10월 16일, 염주(炎柱) 렌고쿠 쿄쥬로(煉獄杏寿郎)와 상현의 3(上弦の参) 아카자(猗窩座)의 격전을 그린 “무한열차편”이 개봉한 이후, 2025년 7월 18일 일본에서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가 개봉하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토호 시네마에서 영화를 자주 보는데, 이번에도 토호 시네마에서 예매해 관람했습니다.

이번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에 맞춰 메모리얼 팝콘 박스도 판매되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미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였습니다.

오사카 우메다 토호 시네마 스낵 코너 위에 걸린 귀멸의 칼날 천장 포스터
오사카 우메다 토호 시네마 스낵 코너 위에 걸린 귀멸의 칼날 천장 포스터
토호 시네마에 전시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캐릭터 패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캐릭터 패널 전시
카마도 탄지로 피규어와 포스터가 있는 귀멸의 칼날 포토존
카마도 탄지로 피규어와 포스터 포토스팟

이곳은 우메다 한큐백화점 멘즈관에 위치한 토호 시네마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메인 로비에서 오늘 개봉한 귀멸의 칼날 영화 포스터 속 카마도 탄지로와 물의 호흡을 쓰는 기유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영화관에서 판매되는 귀멸의 칼날 굿즈

다수의 품목이 매진된 귀멸의 칼날 굿즈 목록
다수의 품목이 매진된 귀멸의 칼날 굿즈 목록

영화를 관람하지 않아도 영화관을 방문하면 굿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캐릭터 굿즈가 워낙 다양해서 무엇을 살지 한참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귀멸의 칼날의 인기는 대단해서, 굿즈 구매에는 엄격한 제한이 있었습니다. 팜플렛은 1인당 1권까지 구매 가능했고, 그 외의 굿즈는 모든 상품이 1회 계산 시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세 번 볼 가치가 있다

영화관에서 배포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입장 특전
영화관에서 배포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입장 특전

귀멸의 칼날 극장판에서는 매번 입장 시 관람객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합니다.
저번 무한열차편에서는 같은 영화라도 시즌마다 다른 특전이 주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주인공의 동료인 이노스케를 가장 좋아하지만, 아카자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가 아카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뤘기 때문에 특히 더 기뻤습니다.

제가 관람한 영화관은 프리미엄 좌석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가 적용된 상영관이었는데, 화려한 영상뿐 아니라 압도적인 음향 덕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투 장면에서는 팝콘 먹는 것도 잊고 숨을 죽인 채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 살면서 일본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원어 그대로 보고, 듣고, 그 감동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귀멸의 칼날의 흥미로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 기술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느낄 수 있는, 앞으로 두 번은 더 봐야 할 최고의 영화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두 번째 관람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이 상영되는 IMAX 영화관 입구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IMAX 영화관 입구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굿즈와 입장 특전 선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굿즈와 입장 특전 선물

이번에는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위치한 토호 시네마 IMAX 영화관에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를 두 번째로 관람하였습니다.

입장 특전은 상현의 2인 도마와 벌레주 시노부 코쵸의 전투 장면 카드로 변경되었고, 지난번에는 없었던 다양한 굿즈도 출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아카자 아크릴 스탠드와 클리어파일, 이노스케 클리어파일, 그리고 랜덤 뱃지를 구입했습니다.

IMAX 영화관이라 음향은 매우 훌륭했지만, 일반 좌석은 공간이 좁고 옆 사람과의 간격도 가까웠습니다. 게다가 영화가 꽤 긴 편인데 앞좌석 사람이 불편한지 계속 움직여서 집중이 흐트러지곤 했습니다. 역시 영화는 프리미엄 시트에서 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트도 추천해요 –

■귀멸의 칼날 공식 사이트 –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

『劇場版「鬼滅の刃」無限城編 』第一章 猗窩座再来』 公式サイト|2025年7月18日(金)公開
『劇場版「鬼滅の刃」無限城編 』第一章 猗窩座再来』、2025年7月18日(金)公開!『決戦の火蓋を切る――』|劇場版「鬼滅の刃」無限城編 三部作 制作決定 繋いだ想い<永遠>を胸に―――― 無限城決戦へ

■TOHO 시네마즈 우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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