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과자 공장, 꿈의 놀이터
홋카이도의 명물인 화이트 초콜릿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로 잘 알려진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단순한 과자 공장을 넘어 달콤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테마 공간입니다.
시로이 코이비토의 제조 라인을 견학하는 것 외에도, 직접 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방, 앤티크 소품과 초콜릿의 역사에 대한 전시, 아기자기한 꼬마 전철, 그리고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니어처 마을 “걸리버 타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원에는 아름답게 가꿔진 장미 정원, 한정판 과자와 상품들로 가득한 테마 상점들, 그리고 따뜻한 핫초코나 계절 한정 디저트를 즐기며 쉴 수 있는 아늑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이 달콤한 세계에서 동심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곳이 바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입니다.
Sweets Workshop DREAM KITCHEN: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가장 달콤한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Sweets Workshop DREAM KITCHEN” 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체험에 참여해, 대표 과자인 시로이 코이비토 쿠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은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특별한 기념품이자 맛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는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입니다.
앞치마를 두르고 초콜릿을 손에 쥔 채, 나만의 디자인으로 커다란 사이즈의 쿠키를 꾸미는 이 체험은 가족, 커플, 또는 달콤한 창작을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미니기차: 달콤한 나라를 달리는 즐거운 기차 여행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가장 매력적인 명소 중 하나였던 “시로이 코이비토 철도(白い恋人鉄道)”는, 과자로 꾸며진 집들과 유쾌한 파티셰 인형들이 있는 동화 같은 공간을 미니 전철을 타고 둘러볼 수 있는 즐거운 어트랙션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21년 10월 31일(일)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종료하였습니다. 현재 열차는 운행하지 않지만, 선로와 장식들은 그대로 남아 있어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비록 전철을 탈 수는 없지만, 여전히 형형색색의 과자 풍경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과거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떠올리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는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삿포로 시내와도 매우 가까우므로, 홋카이도에 오셨다면 하루쯤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를 더욱 재밌게 즐기기 위한 팁
1.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영업시간과 유료/무료 에리어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유료 에리어와 무료 에리어로 나뉘어 있습니다. 시설에 따라 영업시간이나 마지막 접수 시간이 다르므로,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료 에리어는 사전 예약을 추천
유료 에리어는 원하는 시간대의 예약이 모두 찼을 경우 입장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에 따라 기간 한정 이벤트도 열립니다.
3. 점심시간 피해서 식사하기
오전 12시 전후 점심시간에는 매우 혼잡하여 자리를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보다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4. 사진 및 영상 촬영 관련 안내
개인의 기념 촬영은 모든 구역에서 가능합니다. 단, 촬영자와 관계없는 타인의 촬영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의상을 입고 촬영하거나, 취재, 영리 목적의 촬영은 허가가 필요합니다. 사전에 공식 채팅봇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5. 실시간 라이브 방송 금지
다른 방문객들에게 폐가 될 수 있으므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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